[19 Aug 2012] 8월의 63빌딩(3) - 가오리와의 만남

2012. 8. 19. 21:45Domestic travel

가오리에게 인사하는 재완이.

재완이가 가오리 배(?)를 보고 싶다고 해서, 가오리 앞에 한참을 기다렸다.
사진은 못찍었지만 결국 가오리는 사람 얼굴과 비슷한 배을 보여줬고,
재완이는 가오리에게 고맙다고 손을 흔들며 인사.
하고 싶은 건 시간이 걸리더라도 참고 기다려 하는 것이,
내 성격을 닮은 듯 하다.

재완아,
그래, 목표를 정했으면 목표를 향해 진중학 나아가는 자세도 바람직하고 중요하단다.
다만 목표를 정함에 있어서, 그리고 정한 이후에도,
주변 사람들의 말에도 귀를 귀울일 필요가 있다는 것은 잊지 마렴.
최종 결정을 하는 건 재완이 네 자신이겠지만, 후회 없는 결정이 되도록 하기 위해서라도.



(to be continu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