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 Sep 2007] 3박4일의 상해여행 - 네째날3, 홍커우 공원

2007. 11. 16. 13:05Shanghai 2007

홍커우 공원의 호수.

상해 박물관을 관람한 후 점심식사를 하고 홍커우 공원으로..

홍커우 공원.. 공원 자체의 규모로도 상당히 크고 잘 가꿔진 공원이기도 하지만,
이곳은 특히 윤봉길 의사가 의거를 한 역사적인 장소라는 의의가 있는 곳이다..

홍커우 공원은 상당히 큰데, 무료로 개방된 곳과 입장료를 받는 곳으로 나뉘어 있다.
무료로 개방된 곳에서는 많은 중국인들이 배드민턴도 치고 장기(?)도 두고 하며 시간을 보내더라.
그런 사진도 찍고 싶었으나, 어찌어찌하다보니.. 그냥 넘어갔다.. ㅎㅎ




호수가 상당히 크다.. 배도 탈 수 있다..





윤봉길 의사 의거현장.

바로 이 돌이 놓인 장소가..
도시락 폭탄을 던졌던 그 자리.. 윤봉길 의사의 의거현장 바로 그 자리다..

돌 앞에 서서 잠시 그 장면을 상상해 봤다..





윤봉길 의사의 자필 서적..
농촌계몽운동도 많이 하셨는데, 그때 사용하기 위한 교재를 직접 만든 것이라고.


홍커우 공원 안쪽에는 2층짜리 윤봉길 의사 기념관이 있는데,
여러 물품들 및 사진들이 전시되어 있었다.

그런데 역시나 사진촬영을 하지 못하게 하더군..
플래쉬를 사용치 않는다면 당연히 허여해야 하는 것 아닌가? 당췌 이해할 수가 없다.





윤봉길 의사 기념관 앞에서..


(to be continu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