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와 등교하는 재완이와 주하

손을 꼬옥 잡고 등교/등원하는 재완이와 주하.

앞모습이 궁금하다고?

앞모습은 이런 모습~ 너무 귀여운 남매~

아내가 재완이가 다는 서원초등학교의 녹색어머니회에 속하게 되었다.

그래서 대략 한 달에 한 번 정도 교통지도를 나가게 되어, 그 날은 내가 아이들 아침을 먹이고 준비해서 등교/등원시키게 되었다.

오늘이 바로 그 첫 날~

셋이서 집을 출발해 재완이를 학교 후문까지 데려다 주고 나니 8시 30분. 주하는 9시30분~10시에 등원해야 하기에 시간이 좀 남네.

그래서 주하에게 "우리 커뮤니티센터 가서 핫초코 먹을까"라고 제안했더니, 주하는 "아니, 빵 먹을래~"

아침식사를 한 지 한 시간도 안되었는데. ㅡ.ㅡ;;;

아무튼 그래서 집 근처 파리바게트로.. 단밭빵 비스무레한 것과 우유를 맛나게 드시는 우리 주하 공주님~ ^^

발이 땅에 닿지도 않는, 이 날의 제일 꼬맹이 손님이 아니었을까 싶다. ㅎㅎ

주하와의 아침 데이트, 이것도 참 재미있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