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 Apr 2012] 재완이와 함께 한 놀이터

2012. 4. 11. 23:33Jaywan & Jhooha

단지 내 조형물 위에 올라간 재완이.

점심 외식을 마치고 집에 돌아온 후, 날이 좋아 재완이와 나 둘이서 다시 밖으로 나갔다.
주하도 데리고 나올까 했는데, 주하는 콧물이 좀 나와서 집에 있기로 했다.




자전거를 타고 간 곳은, 빨간놀이터.
단지 내에 놀이터가 두 군데 있는데, 재완이는 "빨간놀이터"와 "나무놀이터"로 구분한다. ㅋ






나와 시소도 재미있게 타고..




그네도 타고..










장난꾸러기 재완이는 그네 줄을 꼬아 빙빙 돌게 만들고는 깔깔깔 웃고..




이번엔 자기가 매달려 빙글빙글 돌고..










그네 근처의 스프링놀이기구도 타고..




미끄럼틀도 타고.. 꼭 내려오기 전에 저렇게 원숭이처럼 매달린다. ㅋ
재완이가 이 놀이터를 빨간놀이터라고 부르는 이유는, 미끄럼틀이 전체적으로 빨간색이기 때문. ^^






어이쿠, 조금 더 기다렸다가 미끄럼틀에서 내려왔어야 하는데.. 아이야, 미안~ ^^;




미끄럼틀 부수 놀이장치(?)에서, 즐겁게 노는 재완이. 높은 곳도 무서워하지 않는다. ㅋ












단지에 아랍가족들이 사는데, 그 가족 아이인가보다.
그 아이가 시소에 앉자, 재완이가 따라 앉아서 같이 타기 시작. ^^




놀이터에서 한참 논 후, 자전거를 타고 다시 집으로..
내게 부딪히기 직전까지 빠른 속도로 와서는, 브레이크를 잡는 재완이.




브레이크를 잡기 직전의 재완이. 아빠한테 장난치는 것이 그렇게 재미있나.. ㅋ



















이제 집으로..



이렇게 즐거운 선거휴일의 나들이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