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발렌타인 17년
2014. 5. 26. 23:43ㆍDaily Life
집에 있던 발렌타인 17년.. 신혼때이던 지난 2006년 봄, 아내와 둘이서 도쿄여행을 다녀오면서 일본 면세점에서 샀던 2병 중 하나.
다른 한 병은 언제 마셨는지, 아니면 선물했는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이 한 병은 벌써 8년째 우리 집 장식장에 있었다.
이렇게 오랫동안 두느니, 우리가 마시자고 하며 병을 개봉~
오랜만에 집에서 아내와 단둘이..
발렌타인이니 발렌타인 잔에.. ㅋ
아내와 가끔 도란도란 술잔을 기울이는 것도 참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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