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 Apr 2013] 오랜만에 63빌딩 - 실제로는 처음 본, 김환기와 데미안 허스트 작품 (5/6)
2013. 4. 20. 23:54ㆍDomestic travel
김환기 화백의 월광.
실제로 본 것은 처음이었다. 푸르스름한 달빛이 시원하면서도 신비한 분위기를 만들고,
단순화된 선으로 표현된 산의 직선적이고 뾰족한 모습이 둥근 달과 대비되어 묘한 분위기를 만든다.
감상하는 내내 즐거웠던 작품..
재완이에게 사진 한장 찍자고 했더니,
빨리 아이스크림 먹으러 가야 한다며 화(?)가 났단다. ㅋㅋ
그런데 결과적으로 작품 감상 후 전망대쪽으로 갔더니 매점이 문을 닫고 있었다.
전산이 이미 종료처리되어 구슬아이스크림을 팔지 못한다고.. ㅡ.ㅡ;;;
재완이는 화가 단단히 났다.
데미안 허스트의 알약. 약장이던가? 아무튼..
"은밀한 갤러리"라는 책에서 많이 소개되었던 현대미술작가 데미안 허스트.
그의 작품을 실제로 본 것도 이번이 처음이었는데, 역시나 이해가 안된다.
이런 작품이 그렇게 고가에 거래되다니.. 특히나 그 제자들이 주로 작업한다는데. ㅡ.ㅡ;;;
유명한 현대미술가들의 작품을 볼 수 있어 즐거웠던 전망대 스카이 갤러리.
관람 후에는 아직 구슬아이스크림을 파는 곳을 찾아 재빨리 이동... ㅋ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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