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 Mar 2013] 이번엔 서울랜드! (2/5) - 역시 후룸라이드

후룸라이드를 타고 난 직후, 보트에서 내려 신난 재완이.

재완이가 놀이동산에서 제일 좋아하는 놀이기구는 단연 후룸라이드.

오늘도 오전에 두 번, 오후에 한 번, 총 세 번을 탔다.

에버랜드와 달리 서울랜드에서는 예약제도가 없어, 탈 때마다 한 시간 ~ 한 시간 반을 줄을 섰다.

특히나 재완이가 안아달라고 해서, 한 시간 씩 재완이를 안고 있었다는.. ㅡ.ㅡ;;;

에버랜드에서도 예전엔 오래 줄을 서야만 했는데,

새로운 예약 시스템 덕에 30분 정도만 줄을 서면 된다.

에버랜드의 이 시스템은 정말 마음에 든다. ^^

특히, 서울랜드는 낙하하는 곳이 2단낙하 한 군데 뿐인데,

에버랜드는 2단낙하 한 군데, 1단낙하 한 군데, 총 두 군데의 낙하지점이 있다!

하지만 에버랜드의 후룸라이드에서 느낄 수 없는 서울랜드 후룸라이드만의 장점은

바로 이렇게 호젓한 나무사이 뱃길이 있다는 점!!!

이것만으로도 서울랜드 후룸라이드는 완소 아이템!!!

후룸라이드 보트에서 내게 포옥 안긴 재완이.

엇, 저 뒤의 저 이마는 참 익숙한 이마인데?

바로 아내의 이마..

그리고 주하는 이번이 생애 첫 후룸라이드 탑승!!!

앉아 있는 것이 아니라 드러누워 있는 것 같구나. ㅋ

드러누워서는 자리가 불편하다고 인상을 살짝 찌푸린 주하. ㅎㅎ

4식구가 후룸라이드 보트를 타고선, 호젓한 뱃길을 가면서 찍은 동영상..

낙하지점으로 가기 위해 오르막길을 올라가면서 찍기 시작한 영상!

개구쟁이 재완이는 튄 물을 아빠 옷에 다 닦아버렸다는!!! ㅋ

후룸라이드 보트에서 내린 직후 찍은 (나를 뺀) 가족사진! ^^

(to be continu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