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ywan & Jhooha
[14 Jul 2012] 키즈룸에서 장난꾸러기 재완
기원
2012. 7. 14. 23:52
아파트 단지 내 키즈룸에서 재완이. 아주 신나게 노는구나.
즐겁게 노는 모습을 보며, 한편으로는 안쓰러웠다.
키즈룸 입구에 붙어 있는, "초등학생 미만 유아전용'이라는 문구.
내년까지만 이곳을 이용할 수 있겠구나 싶어서.
평소 어리광을 부리고 말도 안되는 억지를 부릴 때면 어리게만 느껴지고 요녀석 언제 크나 싶지만,
요즘엔 많이 컸구나 하는 생각도 종종 든다. 주말에 들렀던 키즈룸에서도 마찬가지.
시간이 조금만 흘러도, 지금의 재완이의 모습이 또 그리워지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