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ywan & Jhooha

[23 Jun 2012] 리체 꿈나라 어린이집 참여수업

기원 2012. 6. 24. 23:06
가족참여수업 시작..

주하는 올 봄부터 아파트 단지 내 어린이집인 리체 꿈나라 어린이집에 다닌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있다가 오는데, 12시~1시는 점심시간, 1시~3시는 낮잠시간.. ^^
그곳에서 주말에 가족들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어 초대했다.
그래서 우리는 재완이까지 4식구 총 출동!





신나게 뛰어다니는 주하. 엄마아빠와 함께 어린이집을 오니 더 신났나보다.











어린이집 앞에는, 이렇게 자석을 이용해 낚시를 할 수 있게 해 놓았는데, 재완이가 아주 신났다. ㅎㅎ





아직 어린 주하는, 손을 물에 넣어 첨벙거리기만 하고.
어, 재완이는 물고기를 잡았네~





재완이가 앉은 의자와 우측의 물고기통이 제법 그럴싸한 낚시꾼의 모습이다. ㅎㅎ







재완이는 열심히 물고기를 잡고 있는데, 주하는 오빠가 잡은 물고기들을 방생하느라 여념이 없구나~ ^^;;;





오빠처럼 물장난을 좋아하는 주하는, 친구가 펌프질해 나오는 물도 만지고..





어린이집 입구에는, 아이들이 만든 작품(?)도 전시해 두었다. 주하가 만든 것도 보이네~ ^^





이제 실내로.. 실내에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었는데, 그 중 하나는 매직샌드..





집에서 가지고 놀아봤던 재완이는 즐겁게 놀고, 주하는 먹으려 들고.. ㅡ.ㅡ;;;





풍선이 가득한 방에서 즐겁게 놀기도 하고..
왼족의 머리끈을 한 공주님이 주하~





하지만 주하는 오늘 너무 일찍 일어나서.. 이제 슬슬 졸리기 시작.. 그래서 엄마에게 매달리기 시작.. ^^;;;





스펀지로 물감을 스탬핑해 부채를 만드는 수업도 갖고.. 주하는 꿈나라로.. 재완이만 신났다. ㅎㅎ





나와 재완이가 함께 만든 부채..





또르띠아도 직접 만들어 먹어보고..





주하는 엄마에게 업혀 꿈나라로~
여기가 꿈나라 어린이집이라 꿈나라로 갔니? ㅋㅋ





다시 야외로.. 커어다란 비눗방울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곳..
재완이가 비눗방울을 아주 잘 만들었다..





작은 비눗방울 나오는 곳에서는 장난도 치고..





재완이가 쏘옥 들어가는 커다란 비눗방울도 경험해 보고..


주하는 잠에 푸욱 빠지고, 재완이가 아주 제대로 즐겁게 놀았다.


리체 꿈나라 어린이집..
새로 지은 아파트라 그런지, 어린이집도 깔끔하고 시설도 아주 우수.
차가 모두 지하로 다니게 설계된 아파트 단지라, 아이들이 돌아다니기에도 좋고..
조경도 잘 되어 있어서 어린이집 아이들이 선생님과 산책하기도 좋고.

거기다가 선생님들이 아주아주 헌신적이다.
어린이집에서 가장 어린 반인 아기달반, 거기서도 12월 31일생이라 가장 어린 주하.
그런 주하가 담임선생님을 그렇게 좋아하며 따르는 것만 봐도 얼마나 잘 해 주는지 짐작이 간다.

재완이가 즐겁게 지내서 뿌듯하기도 하고, 주하가 다니는 어린이집에 더욱 믿음이 가게 되어 기쁜, 그런 하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