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 Dec 2010] 할머니의 크리스마스 선물 - 오르다

지난 토요일이 아버지 생신, 오늘이 어머니 생신.. 5일 차이다.

그래서 항상 두 분 생신잔치는 한꺼번에.. ^^;;;

지난 토요일에 동생네 가족과 함께 공식적인 식사를 하고,

오늘은 어머니께서 집에 들리신 김에 케잌 하나만으로 간단히.

역시 제일 신난 건 재완이.

입가에 케잌을 잔뜩 묻히고 좋단다. ㅎ

재완이가 들고 있는 저 포크는, 내가 재완이만할 때 사용하던 포크.

수저와 쌍으로 되어 있는데, 아쉽게도 수저는 작년에 부러져서 이제 없다.

오르다 자석놀이기구로 내가 만든 소방차.

이어 어머니께서 재완이 크리스마스 선물도 증정하시고.. 저 오르다 놀이기구, 비싸더라.. ㅡ.ㅡ;;;

"이야~ 소방차다~" 하며 급 관심을 가지는 재완이.

역쉬 재완이는 순식간에 분해신공을.. ㅋㅋ

아무튼 이래저래 재완이에겐 즐거운 시간이었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