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Life
[29 Sep 2010] 용산 홍돈, 닭한마리, 생태마을, etc.
기원
2010. 9. 30. 09:08
어제 STC 번개가 있어 찾은 용산 홍돈.
유철형님께서 추천하신 곳이었는데, 많은 곳에서 맛집으로 꼽는 곳.
난 처음 가봤다. 사실 용산에 가 본 게 정말 오랜만이었다.
오랜만에 가 보니 그 곳을 누비고 다니던 대학시절 생각도 나고..
내가 꼴지로 도착. 사실 일찍 갈 수 있었는데 주차 문제 때문에 늦어버렸다.
많이들 오셔서 돼지목살에 껍데기로 식사도 하고 안주삼아 소주도 마시고..
이어 2차로 인근 닭한마리집으로 가서 자리를 잡았다.
그런데, 자리를 잡았는데.. 집주인 왈, 닭이 없단다. 다 떨어졌다고.. ㅡ.ㅡ;;;
그리하여 다시 인근의 생태마을로.
탕과 찜을 시켜 안주삼아 다시 소주 드링킹.. 여기서 조과장님도 도착하시고.
3차로 인근 호프집 VAN.
유철형님의 번개 덕에 즐거운 모임을 가질 수 있었다.
아울러 맛있는 식사와 안주도.
언제 만나도 즐거운 분들.
앞으로 긴 인연으로 남길 기원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