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ywan & Jhooha
[19 Jul 2009] 아빠가 준비한 재완이 도시락~
기원
2009. 7. 23. 10:24
일요일 아침.. 내가 허둥지둥 준비한 재완이 아침 도시락..
브로콜리, 당근, 버섯, 파프리카, 계란, 소고기, 김가루로 만든 주먹밥..
브로콜리, 당근, 버섯, 파프리카는 물을 이용해 프라이팬에 볶고..
주먹밥 하나의 크기는 어른 새끼손가락 끝 한 마디 정도.. ^^
이어 토마토.. 토마토 껍질을 얇게 벗긴 후, 가위로 잘게잘게 자른 것..
재완이는.. 토마토가 있어야 밥을 잘 먹는다.. 토마토에 밥을 말아먹는 기분이라고나 할까.. ㅡ.ㅡ;;;
이렇게 내가 도시락을 준비하는 동안, 아내는 재완이 세수시키고 옷 입히고 외출가방 준비하고..
이렇게 해서 아침 일찍부터 간 곳은?
짐보리.. ㅋ
엄마와 함께 "탕 탕 탕" 두드리기도 하고..
친구들과 굴리기도 하고..
낙하산 놀이를 준비하던 중 끝자락에 앉아 놀기도 하고..
비누방울 놀이가 재밌어 까르르 웃기도 하고..
이렇게 재완이의 힘찬 일요일 오전 활동 시작..
엄마아빠는? 아침부터 쫄쫄 굶었다.. T.T
보너스.. 짐보리에서 아빠와 재완이의 율동..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