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lf
[22 Jun 2005] 중원 GC
기원
2005. 6. 22. 10:54
6월 중하순, 7번째 라운딩을 했다. 이번에는 충북 충주의 중원 golf club. 18홀. 중원GC는 총 27홀의 골프장으로, 각각 9홀인 위코스, 중간코스 및 아래코스가 있다. 우리팀은 위코스에서 시작해서 중간코스에서 끝났다.
이 중원GC는 산을 깍아 만든 코스라, 산허리에 있는 계단식 논처럼 계단식(!)으로 홀들이 형성되어 있었다. 따라서 다른 골프장과는 사뭇 분위기가 달랐다. 산 정상에 있는 홀에서는 주위를 둘러싼 산봉우리들이 눈 아래 펼쳐져 있었는데.. 색다른 맛이었다. 아무튼...
결과는? 처참했다.
토탈 107타라고 캐디가 적어주기는 했지만, 실제로는 110타 이상. 더욱이 이번에는 세 번 정도를 제외한 티샷이 모조리 다 엉망이었다. 아이언 샷은 괜찮았는데, 일단 티샷이 엉망이니 기분도 안좋고 스코어도 나쁘고... 더구나 이 중원GC는 계단식으로 홀들이 형성되어 있기에 코스 중간중간에 계곡이 무지하게 많아 골프공도 무지하게 잃어버렸다... 아마도 처음 머리올리러 나갔을 때에 비할 수도 없이 수많은 공들을 잃어버린 듯...
사실 이번에는 내 티샷이 모조리 엉망이었기에 코스만을 탓할 수도 없다. 다 내탓이지 뭐.
인도어장에서 연습할 때는 괜찮았는데, 이번 필드에서는 드라이버샷이 도대체 왜 그랬던 것일까. 의문이다.
아무튼 이번 라운딩에서 느꼈던 것...
1. 연습만이 살 길이다.
2. 라운딩을 같이 해 보면 그 사람의 성격을 다 알 수 있다. 일희일비하는 내 모습이란.. ㅡㅡ;
이 중원GC는 산을 깍아 만든 코스라, 산허리에 있는 계단식 논처럼 계단식(!)으로 홀들이 형성되어 있었다. 따라서 다른 골프장과는 사뭇 분위기가 달랐다. 산 정상에 있는 홀에서는 주위를 둘러싼 산봉우리들이 눈 아래 펼쳐져 있었는데.. 색다른 맛이었다. 아무튼...
결과는? 처참했다.
토탈 107타라고 캐디가 적어주기는 했지만, 실제로는 110타 이상. 더욱이 이번에는 세 번 정도를 제외한 티샷이 모조리 다 엉망이었다. 아이언 샷은 괜찮았는데, 일단 티샷이 엉망이니 기분도 안좋고 스코어도 나쁘고... 더구나 이 중원GC는 계단식으로 홀들이 형성되어 있기에 코스 중간중간에 계곡이 무지하게 많아 골프공도 무지하게 잃어버렸다... 아마도 처음 머리올리러 나갔을 때에 비할 수도 없이 수많은 공들을 잃어버린 듯...
사실 이번에는 내 티샷이 모조리 엉망이었기에 코스만을 탓할 수도 없다. 다 내탓이지 뭐.
인도어장에서 연습할 때는 괜찮았는데, 이번 필드에서는 드라이버샷이 도대체 왜 그랬던 것일까. 의문이다.
아무튼 이번 라운딩에서 느꼈던 것...
1. 연습만이 살 길이다.
2. 라운딩을 같이 해 보면 그 사람의 성격을 다 알 수 있다. 일희일비하는 내 모습이란..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