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 Oct 2008] 재완이 진짜 돌. 생후 366일.

첫 생일을 맞이한 재완이~

이미 돌잔치는 했지만, 재완이의 진정한 돌은 오늘!

태어난 날을 생후 1일로 계산했더니 첫돌이 되는 날에 생후 366일이 되는 구나. ㅋ

이제 1년을 채웠으니, 앞으로 블로깅을 할 때는 생후 며칠 이런 건 안써야지.. ^^

고깔모자를 쓴 엄마와 이를 바라보는 재완이.

돌잔치는 이미 했지만, 그래도 생일 축하를 해야쥐.

어머니께서 맛있는 케잌과 고깔모자(!)를 직접 준비해 오셨다.

잠깐, 그런데 오늘 주인공은 재완이잖아. 그럼 재완이가 고깔모자를 써야지.

고깔모자 씌워줬더니 우는 재완이.

재완이는 머리에 뭔가를 쓰는 걸 싫어한다.

그나저나..

난 왜 우리 재완이 우는 모습이 이리도 귀여울까? ㅋㅋㅋㅋ

물론 아파서 우는 건 정말 마음아프기 때문에 논외.

사실 이 사진보다 더 귀엽게 우는 모습이 찍힌 사진이 있는데,

재완 엄마의 강력한 보복이 예상되어 이 사진으로 대체.. ㅋ

케잌의 초에 불을 붙였더니.. 재완이는 울음 뚝!

촛불을 끄려 다가가는 엄마와.. 촛불을 뚫어져라 쳐다보는 귀여운 재완이.

탁자(음.. 재완이 책상.. ㅋㅋ) 위에 케잌을 두었는데, 순식간에 탁자 위로 올라가 케잌으로 돌진..

다행이도 재완이 엄마가 재빨리 방어.. ㅋㅋ

재완아, 케잌 만져도 괜찮아.

항상 건강하고 튼튼하게, 그리고 슬기롭고 지혜롭게 자라다오.

재완아, 사랑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