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ywan & Jhooha
[26 Sep 2008] 재완이 돌잔치, 생후 356일.
기원
2008. 9. 27. 01:29
돌잔치 상 위에 떡 하니 앉은 재완이. 모자 쓰는 것을 싫어해서 결국 모자는 벗고~ ^^
재완이가 황금돼지띠인지라 돌상도 복돼지 컨셉.. ㅋㅋ
실제 돌인 2008년 10월 6일보다 조금 이른 2008년 9월 26일, 재완이 돌잔치를 했다.
장소는 반포 센트럴시티에 있는 무스쿠스.
촛불 하나 켜 두고 엄마 아빠와 함께 재완이도 "호~" 하고 촛불을 끄고..
실제론 엄마 아빠만.. 재완이는 멀뚱멀뚱~ ㅋㅋ
그리고 재완이가 케잌을 한대 "탁" 칠까봐 내가 재완이 손을 꼬옥 잡고.. ㅋㅋ
돌잡이에 앞서 인사말도 하고.. 그런데 재완이, 너 표정이 왜 그리 "뚱~" 하냐? ㅋㅋ
돌잡이.. 뭘 잡을까 고민하다가 손은 실 쪽으로.. 엄마는 "안돼~" 하는 표정.. ㅎㅎ
그나저나 내 머리는 왁스를 잘못 발라서 떡이 되서 그런지 머리숱이 너무 적게 나왔네...
... 모 원래 조금 적은 편이긴 하지만.. 그래도 저 정도는 아닌데 말야.. 쿨럭.. ㅡㅡ;
결국 엄마의 바램대로 돈을 잡은 재완이~
엄마가 너무 좋아하네.. ㅋ
난 사실 연필을 잡았으면 했는데. ^^
아빠 품에 포옥 안긴 재완이.
위 사진들 중 재완이 독사진 빼고는 다 엄마가 안고 있는 사진이라.. ㅋㅋ
우리 귀염둥이 재완이가 벌써 돌..
"응아아~ 응아아~" 하고 태어난게 엊그제 같은데..
다행이도 1년 가까운 시간 동안 큰 탈 없이 건강히 잘 컸다.
재완아.
앞으로도 건강하고 튼튼하게 자라다오.
그리고 덧붙여 슬기롭고 지혜로운 재완이가 되길 기원한다.
그리고, 우리 이쁜이쁜..
재완이도 낳고.. 지난 1년간 재완이 키우느라 고생 많았어.
부족하나마 앞으로 열심히 함께 할테니,
우리 행복한 가정을 만들어 보자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