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 Dec 2011] 주하 돌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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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우리 주하의 첫돌, 돌잔치가 있는 날. 장소는 삼성동 코엑스 근처의 인터컨티넨탈 호텔.
재완이 돌잔치를 했던 것이 엊그제 같은데, 이제 주하의 돌잔치네. ^^
재완이 돌잔치 때에는 지인들도 초청했었는데, 주하 돌잔치는 직계 가족들만 모여 치르기로~
벽에는 이렇게 지금까지 찍은 주하 사진들 중 몇컷들로 장식도 해 놓고..
자.. 아빠 품에 안긴 오늘의 주인공 등장~
그나저나 저 뒤편의 포스터는 원래 핑크색인데, 니콘 D100의 화이트밸런스가 엉망이라 보라색으로 나오는구나.. ㅡ.ㅡ;;;
아내와 재완이까지.. 우리 가족 사진..
돌잔치 준비 및 진행은 이벤트 전문가에게 맡겼는데, 잘 꾸며놨고 진행도 괜찮았다.
이제 돌잡이를 진행할 순서..
주하야, 무엇을 고를래?
그런데 재완아, 넌 뭘 그렇게 보고 있니?
우리 주하가 고른 것은, 마이크~
아나운서가 되려나, 가수가 되려나? ㅎㅎㅎㅎ
집어든 마이크를 놓지 않는 주하~
돌잡이 직후, 아내와 함께 찰칵~
그런데 그 와중에, 돌잡이용 물건들 중에서 돈을 집어든 재완이. ㅋㅋㅋㅋ
재완이는 돌잡이할 때, 돈과 실을 잡았었는데.
행복한 우리 가족 사진 촬영~
그런데 장난꾸러기 재완이가 가만히 있을리가 없지.
곧바로 요런 개구쟁이 표정을~ ㅋㅋ
부모님과도 함께 찰칵..
장인어른, 장모님과도 함께 찰칵~
잘 차려진 돌상 위에서 우리 가족 찰칵~
돌잡이 후, 아빠 품에 안겨 재롱을 피는 주하~
아장아장 걸어가 구석에 앉아서 뭔가를 하다가, 카메라를 발견하자..
사뿐히 일어서더니..
씨익 웃으며 카메라로 다가오는 주하. 그 이유는 아빠가 카메라를 들고 있었기 때문~ ^^
위에서 봐도.. 어디에서 봐도.. 이쁜 우리 주하.
엄마와도 찰칵~
재완이는 엄마 옆에서 맛난 음식도 먹고..
주하는 할머니에게 안겨 이유식도 먹고..
할머니와 눈도 마주치고..
이렇게 장난도 치고..
깔깔 웃는 주하~
주하야, 할머니가 그렇게 좋아? ^^
담소를 나누시는 아버지와 아버님..
처형네 가족.. 미소도 멋진 사람 좋으신 형님.. ^^
이제 막 태어난 정인이는 제수씨 품 안에 안겨있고..
그런 아가의 작은 손이 귀여운지 다가와서 만져보는 재완이. ^^
동생을 사랑하고 아끼는 우리 재완이.. 우리 소중한 재완이.. ^^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돌잔치를 했더니, 집으로 가져가라고 준 케잌..
주하의 첫 돌이니 촛불은 한 개..
이렇게 많은 사람들의 사랑이 담긴 주하의 돌잔치 끝..
주하야, 앞으로 항상 건강하고 예쁘고 행복하게 자라렴~
사랑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