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흥도 화력발전소
숙소 앞에서 배드민턴을 치고 있는 재완이와 준우.
그런데 재완아, 너 배드민턴 치는 법을 좀 배워야겠다. 아빠가 가르쳐줄께~ ㅎㅎ
피아노 공연이 끝나자마자 대부도 옆 영흥도로 향했다.
바로 재완이의 1학년 때 같은 반 친구들인 한승이네, 준우네 및 민상이네와 함께 1박2일 여행을 가기로 했기 때문.
작년 8월에도 한승이 아버지 덕에 청평에서 즐겁게 1박2일 여행을 했었는데, 올해에도 한승이 아버지 덕에 즐거운 여행을.. ㅎㅎ
다른 친구들은 먼저 출발하고, 우리는 재완이의 피아노 공연이 끝나자마자 출발.
아직 해가 짧아서인지, 7시 살짝 넘어 도착했는데 이미 어둑어둑해졌다.
아이들 저녁을 맛나게 해 먹이고, 아이들이 즐겁게 논 후 잠자리에 들면 바로 어른들 세상.. ㅋ
술잔을 기울이며 이런 이야기 저런 이야기를 하다 보니 시간은 자정을 훌쩎 지나 새벽이..
난 아쉽게도 일요일인 오늘 중부CC에서 사무소 골프 월례회가 있어서, 아침식사 후 혼자 출발해야 했다.
아빠가 먼저 출발하러 나오자, 아쉬운지 따라나아 배웅하는 주하..
우리 주하 공주님, 너무 이뻐~
숙소 옆으로 보이는 바다. 숙소의 테라스에 서면 정면으로 바다가 보인다.
영흥도 화력발전소에서 VIP에게만 제공하는 숙소다.
화력발전소 정문으로 가는 길에는 이런 풍력발전기들도 여럿..
아이들과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으면 이런저런 이야기도 해 주련만.. T.T
영흥도에서 나와 운전을 하다 만난 풍경. 보기 좋네~
한승이 아버지 덕에 가끔 이렇게 함께 여행을 하게 되는데, 참 감사하고 좋다.
다음에도 또 이런 기회가 있기를 기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