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박3일 강릉여행 - 서지초가뜰 구경
강릉 서지초가뜰 주차장 근처에서.. 빠알간 홍시를 보고 있는 아이들.
아침식사를 숙소에서 간단히 하고, 우리는 강릉의 서지초가뜰로 고고.
이곳에서 약간 이른 점심식사를 할 예정..
서지초가뜰로 들어가는 길 입구.
벼는 노랗게 익어가고, 멀리 기와지붕이 보이고.. 풍경 좋구나~
맛난 음식도 먹고, 아이들에게 우리나라 전통 풍경도 보여주고.. 서지초가뜰 강추!
주하는 엄마에게 안겨서 서지초가뜰로 입장..
들어가는 길에 있는, 최근에 지어진 한옥. 용도는 잘 모르겠다.
저 초가지붕 건물이 음식점.. 서지초가뜰..
문도 미닫이 한지문.. 좋구나..
내부 모습..
그..런..데.. 우리가 너무 일찍 도착했다. 아직 점심식사 영업을 개시하지 않았다고. ㅡ.ㅡ;;;
그래서 우리는 겸사겸사 주변을 둘러보기로 했다.
이렇게 서까래도 보고..
주변도 산책.. 파란 하늘하고 너무 예쁘게 나왔네.
아, 배용준이 이곳을 온 적이 있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일본인 관광객도 보이더라.
여기까지 배용준의 흔적을 찾아 오다니.. 오우..
코스모스 꽃향기를 맡겠다고, 코를 코스모스 속에 포옥 파묻은 주하. 귀여워~ ^^
꽃을 좋아라 하는 우리 공주님~ ^^
이번에는 민들레씨를 날려보겠다고 볼을 빵빵하게 해서 "후~" 불어보는 주하~
통통한 볼도 너무 예쁜 우리 공주님..
뒷뜰에는 장작들도 있고, 뭔지 모를 용도의 것들도 있고..
대나무를 만져보고 싶다고 언덕에 올라간 재완이.
재완아, 가을 산엔 뱀이 있을 수도 있어, 얼른 내려와~
그런데 나중에 진짜 뱀을 봤다. 그건 다음다음 포스팅에서..
재완이는 대나무잎도 만져보고..
이렇게 시간을 보내다가, 서지초가뜰 옆의 최근 지어진 것 같은 한옥의 대청마루에 앉아 쉬고 있는데..
지나가시던 아주머니께서 바알간 홍시 하나를 주고 가셨다. 감사해라~
홍시가 예뻐서 마음에 든 주하.
잠시 후 저 홍시는 우리 배속으로~ ^^;
(to be continu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