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메이에르 청평빌라
르 메이에르 청평빌라. 테라스에서 바라본 멋진 풍광..
수상스키, 웨이크 보드 등을 즐길 수도 있고, 빌라 내 수영장에서 물놀이를 할 수도 있고..
재완이의 같은 반 친구들인 한승이, 준우, 그리고 민상이네 가족과 함께 1박2일로 여행을 다녀왔다.
엄마들끼리 친하게 지내더니 이런 일(?)도 벌어지는구나. 우리는 재완이의 국기원 승단심사를 마치자 마자 바로 출발.
장소는 한승이 아빠가 제공했는데, 연대 산업공학과 교수시다. 최고위과정 대학원에서도 강의를 하는데,
수강생(?)인 어느 회사 사장님께서 사용하라고 제공하셨다고. 덕분에 좋은 곳에서 잘 놀다 왔다. ㅎㅎ
테라스에서 정면을 바라보면 이런 풍경..
수상스키보다는 웨이크가 대세인 듯 하네.
오른쪽은 이런 풍경..
풍경이 멋져서 테라스에서 재완이에게 사진 한장 찍자고 했더니, 표정이.. 역광이라서 사진 찍기 힘들었는데. ㅡ.ㅡ;;;
세부와 제주도에서 까맣게 타서, 래시가드를 입은 팔은 2톤이 되었구나.
얼굴은 까맣게 탄 피부가 군데군데 벗겨져서 얼룩덜룩.. 완전 장난꾸러기 티가 나네. ㅎㅎㅎ
우리 주하는 이런 장난꾸러기 표정으로 찰칵.. ㅎㅎ
작은 방에서 종이접기중인 재완이와 한승이. 표창을 주로 접고 있구나.
사뭇 진지한 표정들이네. ㅎㅎ
우리 주하는 동갑내기 친구들인 민성이, 성윤이와 함께 거실에서.. ^^
성윤이는 어린이집 같은 반 친구이기도 하다.
거실에 엎드려서 모래시계 비슷한 것을 바라보고 있는 귀여운 주하~
이건 민상이가 내 카메라로 찍어준 사진.
이것도 민상이가 찍은 아내~
여전히 종이접기 삼매경인 재완이.
물론 이 종이접기 등의 놀이를 하기 전에, 아이들과 아빠들은 수영장에서 물놀이를 3시간 정도 했다는.. ㅡ.ㅡ;;;
거실에서 뒹굴뒹굴.. 주하는 성윤이랑 같이 카드놀이중.
재완이와 한승이의 진지한 체스 한판.
재완이와 한승이는 이렇게 체스같은 게임을 즐겨한다. 성향이 비슷한 듯..
어느덧 재완이와 한승이 옆에 준우와 민상이도 모였는데.. 무엇을 하는 것일까?
바로 바둑.. 아니 오목인가? 잘 모르겠다. 그런데 바둑돌의 위치가 어째 좀 이상한데.ㅎㅎ
아이들이 잠든 후에는, 이렇게 술판이.. ㅎㅎㅎㅎ
결국 새벽 2시 넘어서 잠자리에 들었다. ㅡ.ㅡ;;;
다음날인 오늘 아침.. 거실 쇼파에 주르륵 앉아 있는 아이들.. 바로 만화를 보려고..
하지만..
금세 이렇게 자세가 흐트러졌다는.. ㅎㅎㅎㅎ
아침풍경.. 안개가 살짝 껴도 멋지네.
이른 아침부터 웨이크보드를 타는 부지런한 사람들도 있고..
나도 좀 젊었다면 웨이크보드 한번 타보는 건데, 요즘엔 좀 귀찮다. ㅎㅎ
아무튼 아들 덕에 멋진 곳에서 좋은 사람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네. 땡큐, 재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