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mestic travel
여주 부모님댁 방문 - 오후 산책
기원
2014. 8. 3. 22:42
한적한 오후.. 산책을 나섰다.
그런데 정인이와 재인이의 저 카트에 같이 타 버린 재완이와 주하.
덕분에 제수씨는 재인이는 업은 채 아이 3명이 탄 카트를 끄는 상황에.. ㅡ.ㅡ;;;
정인이도 내리고.. 이제 아내가 카트를 끌고 재완이와 주하는 신났다.
이건.. 정인이가 카트를 끌겠다고 나선 상황에서 찰칵.
정인이가 끈다고 하다보니, 아내와 제수씨가 허리를 숙여 보조를 해야 했다는.. ㅋ
논가의 하얀 꽃을 배경으로 해서인지 사진이 참 예쁘네~
우리가 산책한 한적한 시골길.. 좋다..
가지런히 정리된 벼..
주하는 엄마 손을 잡고 산책도 하고..
엄마 품에 안겨 강아지풀을 들고서는 신났네~
이번에는 재완이가 주하가 탄 카트를 끌어주고..
우리 재완이 힘 쎄네~ ^^
산책을 마치고 돌아오니, 아버지께서 경운기에 시동을 걸고 계셨다.
냉큼 올라탄 장난꾸러기들, 재완, 주하, 정인.
할아버지 경운기 출발~ 우리 주하 신났네~
이제 어른들도 탑승~
기석이와 나만 사진 촬영 관계상 하차~ ㅋ
신난 어른과 아이들..
재완이는 저렇게 일어서서 구경을 하기도..
잠깐이 아니라 한참동안 이렇게 서 있었다는..
옆의 정인이도 덩달아서 서 있고.. ㅎㅎ
재완아, 경운기에 타서 맞는 바람이 시원하고 좋지? ^^
(to be continu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