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 휴토피아 글램핑 - 휴토피아 도착
강원도 홍천강변의 글램핑장 휴토피아. 아내가 티몬을 통해 예약했다.
사흘 전 첫 여름방학을 시작한 재완이. 재완이의 초등학교 첫 여름방학이기에 여러 추억을 남겨주고자 많은 계획을 세웠다.
우선 1탄으로 홍천강변 글램핑.. 2탄은 여주 할아버지 할머니댁.. 3탄은 세부여행.. 4탄은 제주도여행..
한달간의 여름방학동안 매주 이벤트가 있겠구나. ㅋ
휴토피아.. 도착하자마자 절경이 탄성을 자아낸다. 팔봉산이 코앞에..
위 사진의 볼록 튀어나온 것이 팔봉산의 8봉.. 팔봉산은 봉우리가 8개라서 팔봉산. 1봉, 2봉, ..., 8봉.
팔봉산을 배경으로 숙소들이 쭈욱 늘어서 있는데.. 이 숙소들 모두가 바로 홍천강을 따라 배열되어 있다.
우리가 머문 11번.. 초롱꽃이라고 이름붙어 있는 곳.
숙소에 들어가서 정면 출구를 바라본 모습.. 팔봉산이 눈앞에 펼쳐져 있다.
그리고 팔봉산자락의 홍천강도 코앞.. 정말 경치 하나만으로도 탄성이 나오는 곳이다.
보통 캠핑장은 텐트를 나서면 다른 텐트가 보이거나 주차장이 보이는 등 풍광은 좀 떨어지는데,
이곳 휴토피아 글램핑장은 텐트(?) 안에서든 텐트에서 나와서든 정말 멋진 풍광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다.
홍천강에는 이렇게 래프팅하는 사람들도 보인다..
손을 흔들면 래프팅을 하던 사람들도 손을 흔들어주고.. ㅎㅎ
이건 하류쪽 모습.. 저기 물가에 사람들이 보인다.
우리도 다음날 저 물가에 갔었다.. ^^
풍광만 좋은 것이 아니라 시설도 고급.. 이런 캠핑도구들이 잘 구비되어 있었다.
특히 놀라웠던 것은, 이 휴토피아가 7월 초에 개장해서인지 모든 물품이 다 새것이었다는 점..
심지어 컵의 상표는 내가 떼었다. 처음으로 썼다는 의미이지..
텐트 안으로 들어가는 재완이, 이미 들어간 아내.
침대도 있고, 무엇보다 실내에 샤워시설이 되어 있어서 너무 편했다. 사실 캠핑을 가면 애들 씻기는 게 힘든데..
텐트 바로 앞에는 4개의 캠핑의자와 캠핑테이블이..
이 의자에는 우리 귀염둥이들이 앉아서, 바로 조리퐁을 먹기 시작했다.
주하는 캠핑용 식기에 조리퐁을 담아 먹네. ^^
귀염둥이 주하~
파워에이드는 재완이의 faborite 음료수.
시설도 짱, 풍광도 짱.. 여러모로 너무나도 마음에 든 휴토피아 글램핑장..
(to be continu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