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틀리스트 셔츠 득템

이벤트 당첨 공고 페이지! "원펏푸공"이 나다. ㅎㅎㅎ

지난 11월하순~12월초에 걸쳐 타이틀리스트에서 이벤트를 했는데,

별로 시간 들이지 않고 응모했는데 덜컥 당첨됐다.

선물은 모자 같은 것들도 많았는데, 제일 고가인 셔츠에 당첨!!!

2014년에 복을 많이 받으려나.. 새해 출발이 좋다. ㅋ

가족들과 함께 코스트코에 다녀오니 집에 도착해 있어서 입어봤다.

디자인이 아주 좋다. 펑퍼짐하지도 않고, 그렇다고 너무 딱 달라붙지도 않고.

재질도 좋다. 신축성도 정말정말 좋아서 스윙할 때 참 편할 듯 싶다. 살에 닿는 느낌도 좋고.

저 사진 속의 모델(?)이 좀 구려서 그렇지, 핏도 아주 좋다. ㅎㅎ

그런데, 저 로고와 가슴팍의 스트라이프가 아주 실망스럽다.

자수가 아니라 그 뭐냐, 비닐같은 재질로 된 거다. 옛날 저렴한 티셔츠에 적용되던..

정가가 218,000원이라고 적혀 있던데, 그 비싼 가격에 저렇게 해 두다니 좀 아쉽네.

저 재질로 옷을 만들려면 그렇게 할 수밖에 없는 건가? 의류에 대해서는 또 문외한이라..

아.. 위 사진들은 어떻게 찍었냐..

매달리는 아이들을 피해 이렇게 화장실에서 셀카로..

내 블로그인데 내 사진은 정말 오랜만이다. ㅎㅎㅎㅎ

아무튼, 타이틀리스트 옷이 좋긴 정말 좋네. 다만 너무 비싸서 문제지.

제돈 주고 사기는 쉽지 않을 듯 싶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