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 Jan 2013] 우동이 좋아요 - 미타니야에서

우리 주하가 좋아하는 것은 고기.. 고기보다 더 좋아하는 것은? 바로 면~

우동이나 국수를 주면, 정말 게눈감추듯이 먹는다는.. ^^;

주하는 수저와 포크를 이용해서 스스로 잘 먹는다. 두돌이 되기 전부터 이렇게 스스로 먹었다.

그래서 어린이집 선생님이 주하를 더 귀여워하는지도 모르겠다. 아기달반에서 가장 어린데 스스로 잘 하니..

주하가 12월31일생이라서, 어린이집 아기달반에서만이 아니라 어린이집 전체에서 가장 어리긴 하구나. ㅎㅎ

맛있게 우동을 먹는 주하 동영상~ 가끔 급할 때는 손을 사용하기도 하지만, 포크로 잘 먹는다. ^^

그런데 주하야, "이거 아니야~" 하면서 야채를 골라내면 안되지. 앞으로는 같이 잘 먹어야 해~

재완이도 물론 우동을 아주 좋아한다. 그런데 재완아, 볼에 밥풀묻었다~ ^^

미타니야를 좋아하는 아내.

미타니야 음식이 깔끔하면서도 맛도 괜찮아, 삼풍아파트 앞 미타니야도, 신세계 백화점 미타니야도, 참 많이 갔다.

도곡동에도 미타니야가 있던데, 함 가봐야겠다. 그나저나 이촌동 본점은 언제 가볼라나. ㅎㅎ

재완이는 이렇게 엄마가 챙겨주고..

주하는 아빠가 챙겨주고~

우리 주하공주님은 엄마가 먹여준 횟수보다 아빠가 먹여준 횟수가 아마 더 많을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