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 Aug 2010] 기차를 탄 재완이 친구들

뽀로로와 친구들을 잔뜩 태운 저것의 정체는 무엇일까?

밑에 바퀴가 있는 걸 보니.. 바로 기차.. ^^;

재완이의 요청(?)에 의해 레고블럭으로 기차를 만들었는데...

수 많은 친구들(뽀로로, 에디, 포비, 페티, 호비 등등)을 모두 기차에 태워야 한다는 재완이의 주장에 의해,

기차의 수용공간을 늘리다보니 항공모함(?) 형태의 이상한 형태의 기차로 모양이 변질..

거기다가 재완이는 비행기도 태워야 한다고.. ^^;

친구들이 기차타고 어디가냐고 묻자, 주저 없이 "놀이동산"이라고 대답하는데..

이건 재완이가 놀이동산에 가고 싶다는 의사의 표시로 봐야 하나?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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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3월까지만 해도 재완이가 몇몇 단어만 말하고 두 단어 이상을 연결해서 말하지 않아 조금 걱정했는데,

이제는 말을 잘 한다. 무슨 의미인지는 몰라도 어른들이 하는 모든 말을 다 따라서 할 수 있고,

스스로도 의사표현을 어느 정도 할 줄 알게 되었다.

다만..

중국 교포인 아주머니의 영향을 조금 받아, 종종 "난닝구" 등등의 단어를 사용한다는 것이 좀 .. ㅡ.ㅡ;;;

재완아, 괜찮아.

슬기롭고 건강하게만 자라다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