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 부모님댁 방문 - 마무리

2014. 8. 3. 22:49Domestic travel

경운기를 타고 마을을 한 바퀴 돌고 오자..

부모님댁 근처 하늘에 뜬 무지개가 우리를 반겼다.






재완이와 주하도 무지개를 신기한 듯 바라보고..






부모님댁 옆의 작은 동산에 걸쳐진 무지개..

무지개. 괌에서는 작년 초 무지개를 본 적 있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정말 오랜만에 본 것 같다.






부모님댁에서, 텔레비젼을 보느라 넋이 나간(?) 주하.

저 상자는, 우리 장난꾸러기들의 자동차다. 상자에 묶어둔 보자기를 어른이 끌어줘야 하는 자동차.. ㅡ.ㅡ;;;

나나 어머니는 힘들었지만, 아이들에게는 아주 인기 만점.. ㅋ






주하는 상자에 앉아서, 재완이와 정인이는 좌식 의자에 앉아서, 세 명 다 넋이 나간 채 어린이 만화를 보고 있네. ㅋ








거울 속 자신의 모습을 바라보며 할아버지의 장구로 공연(?)하는 재완이.

어디서 본 건 있어가지고 왼쪽 오른쪽 왔다갔다 하면서 장구를 치는구나. ㅎㅎ

그나저나.. 저렇게 열심히 공연(?)을 하다가 할아버지의 장구채를 재완이가 부러트리기도 했다는.. ㅡ.ㅡ;;;



아무튼, 이렇게 서울에서는 평소 접하기 힘든 여러가지 활동도 하고 자연도 즐기며

즐거운 2박3일 여주 부모님댁 방문 마무리~